저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처음과 끝은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친하다는 말은 감정적인 친밀도가 아닙니다.
믿을수 있느냐 없느냐,그것만으로 저는 인간관계의 모든 것을 판단합니다.
저는,누군가 제 앞에서 잘난척을 한다고 해서 싫어하는 일도 없고(알아서 걸러듣습니다.)
이상한 차림새를 하였다거나,이상한 행동을 한다거나,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싫어하거나 피하는 일이 없습니다.
그런 것들은 저에게 있어서,저 사람이 짜장면을 좋아하느냐 짬뽕을 좋아하느냐와 같은 사소한 문제입니다.
저에게는 오직 믿을수 있느냐 없느냐가 저의 유일한 기준입니다.
저 역시 타인에게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비춰지느냐를 매우 중요시합니다.
멋진 사람이라든가 마음이 따뜻한 사람등은 저의 관심 밖입니다.
‘신뢰할수 있는 사람’
이 하나면 저는 충분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을 믿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떤 사람을 믿을 수 있다라고 명확히 정의한 것이 없네요.
세상은 이러이러했다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저는 경험이 많이 부족합니다.
좀더 살아보고 나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05년 10월의 어느 비오는 밤,소주 한잔 하고 난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