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3주전에 행정반에서 신문을 보다가 올해 발사될 아리랑위성2호에 이름을 등록하면
선착순 10만명에 한해 자신의 이름과 사진을 새겨준다는 걸 보았다.
무엇인고 하니
절에 가면 약간의 금액을 내고 자신의 이름을 기왓장에 새겨서 절을 짓는 거랑 비슷한 개념이다.
물론 위성에 등록하는 것은 돈은 안든다.
여하튼 돈들일도 없고 해서 외박나왔다가 PC방에 죽치고 앉아 있다 문득 생각나서 www.kari.re.kr 로 가서 등록했다.
사진도 등록하라 그러던데 우주로 올라갈 나의 사진은 img src=
허허,등록하고 보니 재미가 쏠쏠하구려.
물론 나에게 이런 일은 처음은 아니다.
3-4년전쯤 NASA(미항공우주국,www.nasa.gov)에 들어갔다가 화성탐사선에 자신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등록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했던 기억이 있다.
이메일로 무슨 확인서인지 접수증같이 생긴 것도 날아오던데….
여하튼 우주에도 내 영역을 표시했음에 뿌듯하다.
화성탐사선은 언제 화성에 도착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