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질문들을 많이 받는데, 막상 인터넷으로 비트코인을 검색해보면 복잡한 기술문서부터 단순한 뉴스기사, 광고까지 정말 다양하게 많다. 이 글은 당장 비트코인을 급히 사용하려는 입문자들을 위해 작성한 글이다.
자동차의 내부 구조를 몰라도 핸들을 잡고 운전할 수 있듯이, 인터넷의 연결구조를 몰라도 마우스를 클릭하며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듯이, 비트코인의 원리를 모르더라도 실제로 사용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10분만에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써보려 한다.
비트코인 주소는 은행의 계좌 번호와 같다
비트코인 주소는 1KJ7Kb5e88o6U4L69Zym5kMPMVjEwrbAsh 이런 식으로 되어 있다. 실제 내 주소 중의 하나이다. 은행에는 계좌번호가 있어서 이 계좌번호만 알려주면 타인이 입금할 수 있듯이, 비트코인도 이 주소만 알려주면 서로 송금할 수 있다.
비트코인 주소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만들 수 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만들 수 있다. 비트코인 공식 홈페이지에 보면 다양한 지갑 프로그램들 목록을 볼수 있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비트코인 주소를 생성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개인정보 입력 없이 즉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처음 설치할 때에는 약간의 동기화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한사람이 무한정의 주소를 만들 수 있다.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비트코인의 익명성은 이 무한대의 주소로부터 나온다고 볼 수 있다.
비트코인 주소를 생성하면 개인 암호화 키값(Private Key)이 같이 나오는데 이것은 절대 타인에게 알려줘서는 안된다.
비트코인 암호화 키는 5JC4Hssf6DZc8EqtdLkCSqZPwvUVksjW8zCEr1qKLdJ94GcARGJ 이런 식으로 생겼다. 비트코인 주소 생성할 때 함께 생성된다. 이 암호키는 타인에게 절대로 알려주면 안된다. 심지어 암호 변경도 불가능하다. 이 암호만 벽돌에 새겨서 금고에 보관하든 아니면 몸 한구석 잘 안보이는 곳에 문신으로 새겨놓든 잘 보관해 놓으면 절대로 비트코인을 분실할 염려가 없다. 어떤 프로그램의 경우 씨앗단어들(seed words)이라고 해서 shy parrot travel music dance tree같은 영단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보통은 프로그램을 설치하게 되면 ‘지갑 파일(Wallet file)’이라고 해서 이 파일 안에 주소와 암호화 키가 같이 들어 있다. 여러 부를 USB와 기타 매체에 백업한뒤 안전한 곳에 두는 것이 제일 좋다. 암호키를 노트북에만 저장해 두었다가 만약에 노트북 SSD라도 고장나 버리면 돈은 영영 찾을 수 없다.
비트코인을 얻는 방법은 3가지다
전문 장비를 이용해서 직접 채굴하거나, 거래소에서 현금(원화,달러 등)으로 구입하거나, 타인으로부터 비트코인을 송금받는 방법이 있다.
비트코인의 모든 거래 내역은 인터넷에 전체 공개되어 있다
이 부분이 조금 의아할지도 모르겠다. 기존 은행의 경우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안다고 해서 그 사람의 통장잔고까지는 알 수가 없지만 비트코인은 그렇지 않다. 비트코인을 주고 받는 사람들끼리 서로의 주소에 얼마의 잔고가 있고 누구한테 얼마를 주고 받았는지 내역을 샅샅히 추적할 수 있다. 그것도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 모두가 볼 수 있다. 이 거래 내역이 기록된 장부를 ‘블록체인(BlockChain)’이라고 부른다. 시험삼아 내 주소1KJ7Kb5e88o6U4L69Zym5kMPMVjEwrbAsh 링크를 직접 확인해 보면 계좌에 얼마나 들어있고, 누구와 언제 거래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지금은 한푼도 없는 깡통계좌다.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비트코인 거래의 익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천,수만개의 주소를 만들어서 거래 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매번 거래할 때마다 계좌를 새로 만들기도 한다. 마치 대포통장,차명계좌를 수십개 만들어서 자금 추적 따돌리는 것이랑 비슷한 원리다.
내 비트코인은 네트워크에 저장된다
이 블로그의 글도 읽어보고 다른 곳도 여차저차 검색해 보고 해서 어렵사리 비트코인을 손에 넣게 되었는데, 도대체 내 돈(=비트코인)은 어디에 보관되어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비트코인 암호키를 USB에 담아서 금고에 보관해 둔다고 하여도 비트코인 자체가 금고에 보관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마치 은행 아이디와 암호, 보안카드, 공인인증서 같은 것들을 금고에 보관해 둔다고 해도 내 돈이 금고에 보관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비트코인이 보관되는 곳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라고 생각하면 된다. 위에서 말한 ‘블록체인’이라는 거래 장부를 이용해서 말이다. 그리고 ‘블록체인’ 자체는 전세계 비트코인 사용자의 하드디스크에 저장된다. 통장,공인인증서 등을 가지고 은행에 방문(혹은 접속)해서 돈을 찾듯이, 비트코인은 암호화 키를 가지고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접속해서 내 지갑의 비트코인을 다른 주소(그것이 내 것이든 타인의 것이든)로 전송하는 작동원리를 가지고 있을 뿐이다.
비트코인 관리자는 없다. 다만 비트코인 개발자만 있을 뿐이다.
비트코인은 P2P 방식이라서 운영자가 없다. 다만 비트코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이 있다. 이들도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 때로는 성능 향상을 위해 중요한 기능 변경을 가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마저도 사용자들의 합의가 있어야만 작동된다. 기존의 통화들이 국가의 정책에 따라 일괄적으로 화폐개혁을 실시할 수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그래서 유저들의 동의를 얻지 못해 몇달째 성능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하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개발팀이 분열되기도 하고, 때로는 채굴자들이 반대해서 손을 못쓰기도 하고 한다. 한마디로 네트워크 전체의 합의가 없으면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난공불락의 무주공산이라고 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시세는 매우 급격하게 변한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마치 주식처럼 오르거나 내리거나 한다. 전세계 수백여곳의 거래소가 있고, 유로,달러,위안화 등 자기나라 통화로 거래된다. 환율을 감안했을 때 전세계 거래소가 거의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24시간 운영된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는 비트코인의 국내가격이 1BTC당 90만원이다. 올해 초에 1BTC당 53만8천원에 팔았다고 좋아했는데 이제는 닭 좇던 개 지붕쳐다보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마음이 아프다.
비트코인 자체는 해킹에 안전하나, 거래소는 여러번의 해킹 사고가 있었다.
비트코인 해킹과 비트코인 거래소의 해킹은 다르다. 증권거래소가 해킹 당했다고 해서 한국돈 원화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듯이 말이다. 하지만 거래소 한 곳에서 해킹 사건이 한번씩 터질 때마다 전 세계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이 일제히 급락하는 경우가 많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입한 다음에는 개인 지갑으로 가져오는 것이 안전하다. 계속 매수,매도를 반복할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마치 증권사 계좌에 있는 돈을 인출해서 장농속에 넣어두는 것 같은 이치다.
국내에도 여러 거래소가 있고, 그곳에서 원화로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에도 여러 비트코인 거래소가 있다. 코인원, 빗썸, 코빗 등등 10군데가 넘는데, 이곳에 가입을 하고 실명인증을 받고 한국돈 원화를 입금하면 그 당시의 시세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구입할 수 있다. 거래소에도 개인별로 비트코인 주소가 있어서 그걸로 타인에게 직접 비트코인을 송금할 수 있고, 자신의 개인 지갑으로 전송해서 별도로 보관해 놓을 수도 있다.
비트코인 말고도 수백개의 가상화폐가 있지만 대부분 망했다.
비트코인 말고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가상화폐가 정말 많다. 그리고 지금도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원조 대장주인 비트코인과 플랫폼의 성격을 가진 이더리움(Ethereum)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다 망했다. 그리고 그런 제3의 가상통화(잡코인이라고 부른다)들은 금융사기에 악용되기도 하고, 해외거래소에서는 시세조작하는 작전주로 이용되기도 한다.
비트코인 송금할 때 수수료가 있다
기본적으로 비트코인 송금할 때에는 수수료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 수수료는 자신이 조정할 수가 있는데 많이 내면 더 우선적으로 송금 처리될 수 있다. 수수료를 안내거나 네트워크에서 요구하는 이하의 수수료를 내는 것도 가능하지만 송금이 지연된다. 최적의 수수료가 얼마인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며 수수료 통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약100원(0.1달러) 가량의 수수료를 지불해야만 지연없이 송금이 처리된다. 물론 수수료도 비트코인으로 낸다. 1BTC를 보내면서 수수료를 0.0001BTC로 설정해두면 상대방에게 0.9999BTC가 입금될 것이다. 이 수수료는 채굴자가 가져간다.
비트코인 송금 시간은 10분 정도 걸린다
비트코인 송금 시간은 10분 정도 되는데, 상황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수수료를 안내면 몇시간씩 걸리기도 한다. 카드 매출 승인이 1~2초 미만이고, 국내 은행 송금도 거의 실시간인 것에 비하면 느리다. 하지만 3~4일씩 걸리는 SWIFT 국제 송금보다는 빠르다.
마치며…
비트코인에 대해 그동안 주위에서 질문 받았던 것을 위주로 정리해 보았다. 더 궁금한 것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최대한 반영해서 내용에 추가하려 한다. 혹시 비트코인 송금 테스트가 필요하다면 1KJ7Kb5e88o6U4L69Zym5kMPMVjEwrbAsh 이 주소로 보내면 된다. 위에 QR코드로 찍어도 된다. 그리고나서 블록체인 링크를 클릭해 보면 돈이 잘 들어가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라이트코인등 전자화폐에 관심이 있거나 보유중이라면 ethteade에도 관심을 가져보세요. 가상화폐를 복리로 굴려 눈덩이 처럼 수익을 불릴수 있고 찾기힘든 믿을수 있는 회사중에 하나입니다. 5개월전쯤에 최초0.1비트코인 투자하고 지켜보다가 요즘 본격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자동 재투자가 되기때문에 관리가 쉽고, 매주 트레이딩 리포트와 연말결산리포트 그리고 적정한 이익배분까지 장기적으로 운영될 충분한 여건과 정직함이 보일것입니다.저는 현재 제네시스마이닝 수익분을 일부 재투자 하다가 지속적으로 투자금을 늘려가고 있는데 수익이 꽤 짭짤합니다.(월15~25%)
https://ethtrade.org/@773859 주소를 클릭하셔서 한국어 선택후에 가입해보세요.
버는 사람들은 벌고 잃는 사람들은 잃겠죠. 이 바닥도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라…
안녕하세요. 국내 모 거래소에서 거래를해서 비트코인을 구입했습니다. 물론 재미삼아 구입한 극 소량입니다. 그리고 모 거래소에서 개인지갑을 개설한 상태구요. 근데 본문을 읽다보니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입한 다음에는 개인 지갑으로 가져오는 것이 안전하다.” 라고 적어두신 부분을 보고
제가 모 거래소에 개설한 개인지갑은 거래소가 해킹 됐을경우 비트코인이 털릴수 있다는 말씀같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거래소와 상관없는 별개의 개인 지갑은 어떻게 개설해야되나요?
오늘도 블로그 운영자님의 글을 보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개인지갑은 프로그램을 받아서 실행시키면 프로그램 내에서 기본적으로 자동 생성되고, 또한 추가로 무한정 만들 수 있습니다. https://bitcoin.org/ko/choose-your-wallet 에서 원하시는 프로그램을 받으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거래소 지갑과는 달리 별도의 가입이라든가 개인 정보 입력이 없습니다. 익명성은 보장되지만 그만큼 분실에 따른 책임도 따릅니다. 그러므로 비트코인을 보관하신 후에는 반드시 꼭 개인키를 백업하세요.
안녕하세요? 비트코인을 검색하다가 들르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송금하는 방법을 찾다가 비트코인까지 알아보게 되었는데 찾아봐도 관련 자료를 얻기가 힘들더군요. 혹시 관련 방법이나 팁을 여쭤봐도 괜찮을런지요?
한국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구매 -> 송금 -> 일본 거래소에서 엔화로 환전하는 프로세스인 것 같은데 사용기 등이 잘 없네요. 현재는 씨티은행 국제출금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곧 사용이 불가능해진다고 해서 다른 방법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도움을 주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네. 생각하고 계신 방법이 맞습니다. 한국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입해서 Bitflyer( https://bitflyer.jp )같은 일본 거래소로 전송한 다음에 엔화로 환전하시면 됩니다. bitflyer자체는 누구나 가입 가능하지만, 엔화로 환전해서 인출하기 위해서는 일본 현지 은행의 계좌가 필요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실제로 한국에서 일본으로 송금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비트코인 송금의 이점으로 속도와 수수료를 생각하는데, 당연히 은행 송금보다는 유리하겠지만 은행의 해외출금체크카드보다 유리할지 모르겠네요.
하나은행 체크카드로 해외에서 출금을 할 경우 1%의 수수료만 뗀다고 하더군요. 1% 이내이고 하루 안에 송금이 가능하다면 비트코인 송금도 쓸만할 듯 싶습니다~
수수료1%라면 하나은행 체크카드가 낫습니다.
지금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는 0.0005BTC라서 건당 1600원 정도 되고(1BTC당 320만원 기준), 거기다 한국측 거래소 수수료 0.15%, 일본측 거래소 수수료 0.15%가 추가로 붙기 때문에 사실상 하나은행과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네요. 게다가 비트코인이 전송되는 10~20분동안에 1%이상의 가격변동은 매우 흔히 일어납니다. 300만원을 송금했더니 320만원이 될 수도 있고 280만원이 될 수도 있고, 또한 거래소마다 가격이 달라서 심할때는 20%이상 차이날 때도 있고 아직까지는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변수가 많습니다.^^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아직 유럽같은 송금 시스템을 기대하기는 너무 시기상조인것 같네요.
앞으로도 블로그 종종 들르겠습니다~
넵. 좋은 하루 되세요~
최근에 가상화폐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검색 중에 보게 되었습니다. 도움 많이 되네요. 저도 감사드립니다.
네. 지금 2부를 작성중인데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반영할게요.
비트코인계좌를창설하려면어떻게해야하나요?
장기보관을 위한 개인지갑 만드는 방법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조만간 정리해서 글 올릴게요.
하나만여쩌볼게요 이해를못해서요
비트코인을이용해서 우리은행계좌에 제가 돈을 입금할수가있나요??
일단 시중 은행에서는 비트코인 입출금 서비스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현금화 시키는 방법을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빗썸 같은 거래소를 거쳐서 원화로 환전한 다음에 우리은행계좌로 출금을 해야겠지요.
즉, 비트코인 보유->거래소로 전송->현재 시세에 판매->판매 대금을 자신의 은행 계좌로 출금 이런 절차가 됩니다.
반대로 비트코인을 구매할 때에는 거래소 가입->자신의 은행계좌에서 거래소 계좌로 송금->현재 시세에 구매->개인지갑으로 전송하여 비트코인 보유 순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길저장용으로 퍼갑니다
퍼가는 것보다 링크가 나은 것 같아요. 이 글 자체가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는 데다가, 지금 2편도 준비중이라서…
수수료가 0.1달러로 정해진거면 거래금액이 크던 작던 똑같이 0.1달러를 내야하는건가요?
(100원 거래 한다해도 수수료를 100원이나 내야하는건지…ㅜㅜ)
금액의 크기에 상관없이 수수료는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으로 소액결제는 사실상 무리지요. 게다가 이 글을 썼던 시점은 1비트코인이 100만원도 안되던 시절이라 0.1달러 수준이었지만 지금 현재는 1BTC당 660만원이 넘으므로 수수료는 0.0003 BTC X 6650000원 하면 거의 2천원 가까이 되네요.
안녕하세요? 앞으로 비트코인이 어마어마하게 값이 오를꺼라고 생각하는사람입니다.
돈이 없어서 비트코인을 1,2비트코인정도 구매해두려고 하는데요
이추님의 블로그 보고서 기본적인내용을 알게되어서 먼저 감사의 말씀전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그 내용을 보다가 궁금한점이 생겨서인데요
수수료에 대해서
수수료가 너무 높은것 같습니다. 0.001 비트코인 뭐이런식으로 받아버리면, 앞으로 거래가 1천번만 이루어져도 1비트코인이 생기는꼴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논문이나 이추님 블로그에는 매우 낮은 수수료라고 씌여 있던데요
수수료의 명목은 네트워크망사용료, 전기소비에 소요되는 비용인데
1. 그렇다면 어느날 채굴자가 실종되거나, 난 오늘부터 일 안하고 그동ㅇ안 모은돈으로 놀고먹겠다 라고 선언해버리면, 인증이 이루어지지 않을건데 거래는 어떻게 될까요?
2. 수수료가 정확하게 얼마다 라고 정해지지 않고 송금자와 채굴자가 서로 조절해서 정하는거같던데요 그렇다면 어느 특정 채굴자가 난 오늘부터 수수료로 1비트코인 당 0.3 비트코인을 받겠다 라고 해버리면, 그 채굴자의 인증을 받아야 하는 비트코인을 가진 많은 사람들은 큰 손해를 보는 꼴 아닌가요?
관리자가 없는 것이 장점인 비트코인인데 채굴자가 너무 큰 권력을 가진게아닌가 하는 우려가 됩니다
혹시 이 인증권한을 돈으로 살 수도 있나요?
3. 채굴자가 악의를 가지고 고의로 인증을 안해주면 어떻게 되나요? 거래를 못하는 비트코인은 휴지조각만도 못한꼴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채굴자와 수수료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군요.
1.채굴자는 전세계 도처에 매우 많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모두 모여서 채굴을 중단하기로 할 경우 또 다른 누군가가 채굴을 시작하겠지요. 엄청난 이득이니까요.
2.비트코인 가격 폭등으로 수수료도 많이 올랐죠. 특정 채굴자가 수수료를 올려버릴 경우 다른 채굴자에게 인증을 받으면 됩니다. 어차피 10분마다 블록체인이 생성되는데 수수료를 올린 채굴자는 돈을 못받은 채로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이죠. 비행기표 가격 형성이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3.채굴자가 큰 권력을 가진 것은 맞습니다만 그 숫자가 매우 많아서 비트코인 전체를 마음대로 어떻게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담합 같은 것은 거의 불가능하죠. 지금도 세그윗2X가지고 여러 편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4.채굴자가 고의로 인증을 안해주면 다른 채굴자가 인증을 해주게 됩니다. 수수료가 높을 경우 잽싸게 처리됩니다. 결국 인증 안해준 채굴자만 손해죠. 큰돈을 들여서 채굴하고 있는데 일부러 손해보려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친절한답변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질문을 좀 더 깔끔하게 정리해서 보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전달이 잘 안된거 같습니다.
다시 추가로 질문 드리자면, 먼저 1번의 경우 채굴자가 채굴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고
인증을 중단하거나 거부할 경우를 말씀드린 것이었습니다.
제가 이추님의 블로그를 보고 이해한바로는, 내가 보유한, 그리고 보내려는 비트코인의 인증을
그 비트코인을 채굴한 사람으로부터만 받을 수 있는걸로 이해했는데 아무 채굴자에게나 받을 수 있는겁니까?
만약 그렇다면 2100만 비트코인 중 대량으로 캐낸사람도 있겠지만 단1비트코인만 캐낸사람도 있을건데요
이 사람들이 다 똑같이 인증권한을 가지고 있는겁니까? 그러면 수수료도 좀 낮게 책정하더라도, 누군가가 그 수수료 이상으로 승인해주는
사람이 있으면승인받을 수있는거겠네요?
채굴은 대체로 10분 단위로 일어나는데, 그때 채굴에 성공한 사람이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오전9시에 비트코인을 전송했다면 대략 9시에서~9시10분 사이에 채굴에 성공한 사람으로부터 인증을 받습니다.
수수료를 낮게 책정할 경우 거부될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대기열에 계속 남아 있다가 다음 번에 채굴에 성공하는 사람에게 인증 권한이 넘어갑니다. 다음번 채굴자도 수수료가 낮다고 판단하면 또 거부되고 그렇게 며칠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한번 채굴할 때마다 인증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으므로 채굴자 입장에서는 가장 수수료 높게 낸 사람부터 차례대로 인증하는 거죠. 그렇게 수수료 많이 낸 사람들이 빠지고 여유가 생기면 그때 인증을 받습니다. 채굴자에 따라 수수료 얼마 이하는 자동거부가 되는 경우도 있고, 안그런 채굴자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수수료를 낮게 내서 3주를 기다린 적도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ㅎㅎ 얼마전에 메일로 질문햇었던 사람입니다^^
메일 보내놓고, 답장 기다리는 동안 다시한번 블로그를 읽어보자 해서 왔는데
댓글로 쓰신다는게 바로 이 부분이었군요 ㅎㅎ
제가 비트코인 지갑 프로그램 개발자들을 못 믿겠는게
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지갑을 만들 경우 절대 남에게 알려줘서는 안 될 개인 지갑 주소가
프로그램 개발자에게 갈까봐 걱정이 됩니다 ㅜㅜ 비슷한내용으로 메일도 보냈습니다만..
정말 가장 믿을 수 있는 지갑 생성법과, 가장 믿을 수 있는 거래소 추천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수수료도 싸면 좋고요..
개인 지갑 주소는 원래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아마도 암호화키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암호화 키는 중간에 누군가가 가로챌 수가 있다는 우려가 항상 있죠. 그래서 지갑 프로그램은 대체로 오픈소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갑 생성법은 조간만에 다른 포스트에다 쓰려고 합니다. Electrum나 Bither중에서 하나를 생각하고 있고요. 사용법은 대동소이한데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래소는 아무리 안전한 곳이라고 해도 완벽하게 믿을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이미 지난 몇년간 전세계 도처에서 여러번의 해킹사고가 있었어요. 그나마 국내 거래소가 문제 발생시 이의제기가 수월한 편이긴 하지만 아직 이 바닥이 초창기라서 법률이라든가 각종 제도들이 정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점점 시간이 흐르고 비트코인도 제도권에 들어오게 되면 나아지겠지요.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비트코인 입문자인데요, 지금도 제 지갑으로 열심히 코인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걸 환전하려면 거래소에 보내야하는 것 같은데, 어느 거래소를 추천하시는지 혹시 추천 거래소가 있나요? ; )
어느 나라 통화로 환전하시는 건가요? 한국 원화라면 국내 거래소인 빗썸,코인원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저는 호주영주권자이며 호주에서 살고있는데 궁금한 점이 생겼네요. 비트코인 시세가 한국 거래소가 현재 약 3천불 정도 더 높게 형성되어있는데 제가 호주에서 비트코인을 사서 한국 지갑으로 옮기고 한국 거래소에서 원화로 환전을 해버리면 1비트코인당 3천불의 이득인데.. 왜 아무도 안하나요?거래수수료,환율 수수료 빼도 이득이 생기는 구조 같은데 돈 벌기가 너무 쉬워보이는게 이상하네요;; 정리하자면 제 기준.
호주 거래소 코인 구매- 한국 코인 지갑에 전송 – 한국 거래소에 판매 – 호주 달러로 환전 / 이 사이클만 반복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미 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재정거래 혹은 Bitcoin Arbitrage로 검색해 보시면 검색결과가 꽤 나올 것입니다. 저도 올해 5월에 일본 도쿄로 건너가 아비트리지 거래를 했었고요. 그래서 결국 전세계 시세는 궁극적으로 서로 비슷해지게 되죠.
물론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hweee님은 호주 영주권자이시고 호주 계좌도 물론 있으실 것이고 따라서 호주 거래소에도 가입 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한국 국민의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죠.
그리고 한국거래소에 판매한 원화 대금을 호주달러로 환전하는 것까지는 문제없을지 모르지만, 다시 호주 거래소로 호주 달러를 보내는 것이 쉽지 않을 겁니다. 국경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비트코인과는 달리 기존의 통화는 국가의 테두리 내에 있고 국경을 넘을 때마다 여러 제한이 있습니다. 외화반출 혹은 외환거래법 등의 규제를 받겠지요.
좋은 글로 인해 쉽게 이해되어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것이 생겨서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매매를 하면..예를 들어 비트코인을 매도 했다고 하면
가상화폐에서 만든 제 지갑에서 비트코인이 빠져나가고 원화가 들어오는데..
화폐거래소에서 제 지갑의 암호키를 알고 알아서 제 지갑에서 비트코인을 빼가는 건가요?
네. 맞습니다. 거래소의 개인지갑은 비록 개인별로 비트코인 주소가 발급되긴 해도 암호키를 비롯한 모든 통제권은 거래소가 가지고 있습니다. 거래소의 개인지갑은 원화로 환전하기 위한 통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식 시장에서 증권사를 통해 주식 거래를 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이지요.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본문 내용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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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만들 수 있다. 비트코인 공식 홈페이지에 보면 다양한 지갑 프로그램들 목록을 볼수 있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비트코인 주소를 생성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개인정보 입력 없이 즉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처음 설치할 때에는 약간의 동기화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한사람이 무한정의 주소를 만들 수 있다.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비트코인의 익명성은 이 무한대의 주소로부터 나온다고 볼 수 있다.
비트코인 암호화 키는 5JC4Hssf6DZc8EqtdLkCSqZPwvUVksjW8zCEr1qKLdJ94GcARGJ 이런 식으로 생겼다. 비트코인 주소 생성할 때 함께 생성된다. 이 암호키는 타인에게 절대로 알려주면 안된다. 심지어 암호 변경도 불가능하다.이 암호만 벽돌에 새겨서 금고에 보관하든 아니면 몸 한구석 잘 안보이는 곳에 문신으로 새겨놓든 잘 보관해 놓으면 절대로 비트코인을 분실할 염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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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비트코인 주소 생성할 때 암호화 키도 함께 생성된다는 말의 뜻은
비트코인 암호화 키 역시 비트코인 주소 처럼 계속 무한대로 생성된다는 말인데,
이런 불규칙한 코드 네임을 매번 그때그때 모두 다 보관해야 한다는 말인가요?
[이 암호만 벽돌에 새겨서 금고에 보관하든 아니면 몸 한구석 잘 안보이는 곳에 문신으로 새겨놓든 잘 보관해 놓으면 절대로 비트코인을 분실할 염려가 없다]
이 말과 왠지 모순이 되는거 같아서요.
글자 그대로 받아들여서, 가령 짧은 문자라던지, 외우기 쉬운 문자라던지… 그런 것도 아니고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난수표 같은 불규칙 코드인데…
이걸 매번 무한정으로 주소가 생성될때마다 보관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내용(금전) 대비 안전(보관) 이라는 측면에서는 굉장히 비효율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대충 예를 들면 천만원 짜리 3중 5중 보안장치가 된 철제금고 안에
5만원짜리 금괴가 들어있는 격이랄까요?
전 재산을 비트코인화 해서 쓰는 사람은 아직은 없을테고…
굳이 그렇게까지 필요가 없는 강력한 보안이랄까요?
오히려 빠른 입출금의 방해요소가 되는 측면..
화폐나 통화라는건 ‘보안’이나 ‘안전’ 측면 만큼이나 ‘간편’ ‘편리성’ 이라는 측면도
무시할 수가 없는건데
PC 에서는 텍스트 문서 같은 곳에 복사해놓고 붙여넣기 할 수 있다고 친다면,
모바일에서는 굉장히 불편하고 거래 진행이 까다로울 수가 있잖습니까…?
이런 관점에서는 실제 사용될 때는 어떤 식으로 관리가 되고 사용이 되어지는 거죠?
네. 개인 주소를 만들 때마다 암호화키도 같이 보관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거래할 때마다 매번 새 주소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1개의 주소로 계속 사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프라이버시를 이유로 주소가 추가로 더 필요한 경우에만 만드셔도 됩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에서 여러개의 주소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백업할 때에도 수백개의 주소들이 한 파일로 한번에 저장이 됩니다. 불러올 때에도 마찬가지로 파일 하나만 불러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질문은…
비트코인 계좌의 관리회사? 주관사? 같은 것에 관한 것인데…
제가 테스트 삼아 비트코인 계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번은 Electrum 이라는 오픈소스 지갑관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또 한번은 blockchain.info 이라는 웹 지갑 사이트를 통해서.
그랬더니, 각각 비트코인 주소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주소는 서로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가령 예를 들면, 국민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의 제 계좌를
각각의 은행에서 별개로 관리하는 것과 같은 것인가요?
즉, 비트코인 주소를 통해서 주고 받을 수는 있지만, [관리]는 각각 주관사(Electrum, blockchain.info)에서
하는 것과 같은 측면인가요?
하나로 통합되는것이 아닌, 주소(계좌) 별로 별도로 관리 된다는 것인가요?
자금 세탁이나 자금 추적 같은 다크한 측면에선 좋겠지만
역으로 말하면, 즉 마스터 계정이나 어드레스가 없다는 말은 이것 또한 편의성 측면에서는
굉장히 비효율적인 것이 되는데요.
이런 것은 어떤 식으로 관리가 되어지는 건가요?
blockchain.info은 웹 사이트에서 만들어주는 지갑이고 Electrum은 프로그램에서 생성되는 지갑입니다. 당연히 별도로 관리되고 작동방식도 다릅니다. 원래는 Electrum같은 프로그램으로 동작되는 것이 기본이었지만, 설치도 번거롭고 사용방법도 어렵기에 blockchain.info라는 곳에서 웹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둔 것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럼 정리해 보면…
지갑 = 계좌 라고 생각하면 되는 건가요?
blockchain.info 는 온라인 지갑이고
Electrum 은 오프라인 (설치형) 지갑이고
각각의 지갑에 비트코인 이라는 암호화폐를 넣어 둘 수 있고,
그것은 각각 별도로 관리가 된다…
(개별적 지갑 = 개별적 계좌 = 개별적 비트코인 주소)
어쨌든 일단 처음에 계좌를 틀려면,
이러한 지갑 (웹사이트던, 프로그램이던) 개설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지갑 생성 = 고유한 비트코인 주소 부여),
그 계좌에 비트코인을 넣을 수 있다.
그리고 비트코인 거래는 기존에 알려진 여러 거래소를 통해서
24시간 사거나 팔 수 있고, 또한 세계 각국의 통화로 현금화 시킬 수 있다.
그때는 거래소 별로 수수료가 든다. (주식 거래와 비슷하나, 장 마감시간이 없다는 점이 다르다)
그리고, 또한 주식 거래와 다른 점은 비트코인은
개인 대 개인으로 P2P 다이렉트 거래를 할 수도 있다.
이렇게 정리하면 되는건가요?
네. 맞습니다.^^
송금테스트 ㅋㅋㅋㅋ 근데 블록체인에서 남의 지갑도 조회가 가능했었군요 ㄷㄷ
투명한 계좌 공개.ㅎㅎ
1코인이 3천만원에 육박했던 적도 있는데 속이 많이 쓰리셨겠네요..
이런 기회가 평생에 또 올 수 있을까요?ㅎㅎㅎ
안녕하세요.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져 검색을 하다 이 블로그를 보게 되었습니다. 본문과 댓글을 통해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확실히 하고 싶은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ㅠ
1. 현재 제가 국내거래소에 ‘아바코인’ 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이번에 해외거래소에 아바코인이 상장이 되었습니다.
3. 국내거래소보다 해외거래소가 아바코인에 대한 시세가 더 높습니다.
4. 아바코인 지갑을 통해 해외거래소로 전송을 해서 팔아 차익을 남기려고 합니다.
5. 해외거래소는 화폐단위가 BTC(비트코인) 으로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6. 그렇다면, 비트코인 계좌주소를 만든뒤에 해외거래소에서 아바코인을 팔아 비트코인을 입수후,
새로 만든 비트코인 계좌에 전송한 다음, 국내거래소에 비트코인을 전송후 현금화 하는 방법이 일반적일까요??
네. 일종의 재정거래인 셈인데 충분히 가능할 것 같네요. 다만 신경쓰셔야 할 점은
1.비트코인 블록체인 전송 및 승인시간 동안(3컨펌 기준 평균30분이나 경우에 따라 한시간 이상 걸릴 수 있음) 시세가 변동할 수 있고,
2. 거래소내에서 거래는 가능한데 해당 코인으로 외부 출금이나 입금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먼저 확인하셔야 하고,
3. 하루 출금 금액 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그부분도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그럼 건승을 빕니다.
지금 6000만원이 되었네요
비트코인 4년 주기에 따라 2013년, 2017년 폭등장에 이어 2021년 폭등장이 진행중이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해가 떴는 데 댓글 남겨진 시간이 다르네요.
건강하시고 부자되는 한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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