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원짜리 알뜰폰으로 변경했다. 조이텔 7GB 평생할인 요금제.

7GB데이터에 평생550원(월요금)이라는 충격적인 요금제에 놀라서 알뜰폰을 변경하게 되었다.

원래는 SKT망 티플러스 모바일 6GB짜리(평생할인)를 월1900원에 매우 잘 쓰고 있었다. 사실 통신요금이 1900원이면 이것도 충분히 저렴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더 저렴한 요금제가 나왔길래 호다닥 신청해 버렸다.

이번에 신청한 요금제는 조이텔이라는 곳인데 데이터7GB, 통화500분, 문자100건에 월550원(평생할인)이었다. 추석 기념 프로모션 상품이라고 했는데 내가 신청할 때만 해도 550원이던 것이 이틀뒤에 확인해보니 1320원으로 올라 있었다. 진짜 프로모션이 맞는 것 같다. 이제는 통신요금을 선택하는 것도 짧은 순간의 기회를 잘 잡아야 하는 순발력이 필요한 시대이다.

기존에는 추가 유심구매비용이 5천원 가량 있어서 나름의 허들 역할을 했다. 통신요금 천원 아끼겠다고 오천원짜리 유심을 구매하면 최소한 5개월은 적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이텔은 일반유심2200원(NFC안되는 것)에 무료배송이라 부담이 적었다. NFC되는 것은 7700원이었는데, 유심에 있는 NFC는 그동안 쓸 일이 없었기에 그냥 일반 유심으로 했다.

신청할때 기존 통신사업자를 입력해야 하는데 티플러스가 없어서 한참을 헤매다가 KCT(한국케이블텔레콤)라고 되어 있는 곳이 티플러스라는 것을 알게 되어 무사히 신청을 마쳤다.

그리고 이틀후에 유심이 택배로 도착했다. 그래서 셀프개통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신청하던 도중에 기존 통신사에서 URL이 온다고 했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그래서 직접 ARS번호를 찾아서 전화를 걸었는데 이번에는 번호이동 내역이 없다고 하였다.

이리저리 헤매다가 결국 방법을 알아냈는데 SKT망 티플러스는 번호이동 확인 ARS를 KCT(티플러스) 1877-9120으로 하면 안되고 그냥 SKT(알뜰폰) 1599-0133으로 해야 하는 것이었다. 시스템이 참으로 복잡다단하고 혼란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마쳤다. 전화도 잘 되고 데이터도 잘 된다. 이제 통신요금 때문에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메뚜기는 그만하고 싶다. 설령 월300원짜리 요금이 나와도 그냥 지금 이대로 계속 쭉 사용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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