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그 시간의 낯설음.
오늘은 2006년 10월 2일이고,지금 시각은 01시 10분이다. 방금 전 목욕을 했다.기분이 상쾌하다. 디지털오디오방송의 Jazz채널에서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재즈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다. 갑자기 이런 저런 상념들이 떠오른다. 밤이라는 시간은 사람을 다소 감성적으로 만드는… Read more »
오늘은 2006년 10월 2일이고,지금 시각은 01시 10분이다. 방금 전 목욕을 했다.기분이 상쾌하다. 디지털오디오방송의 Jazz채널에서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재즈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다. 갑자기 이런 저런 상념들이 떠오른다. 밤이라는 시간은 사람을 다소 감성적으로 만드는… Read more »
긴급속보입니다. 금일 13시부로 전쟁이 발발했으니,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침착하시고, 휴가 및 출타중인 장병은 조속히 부대로 복귀하시길 바라며, 예비역 장병들께서는 평소에 받으셨던 병력동원소집통지서에 기재된 곳으로 신속히 입영해 주십시오. 저희 군은 빠른 시일내에 전쟁을… Read more »
누워서 가만히 생각해보매, 평생 육지로만 다니다가 인생을 종치자니 묘한 억울함이 무럭무럭 솟구친다. 초당 80미터의 속도로 달린다는 KTX부터,초당10cm씩 움직이는 포복까지, 땅에서 해볼 수 있는 건 다 타보고,다 해봤다. 이제 육지는 충분히… Read more »
살아가면서 생기는 끝없는 후회들… ‘만약 그때 그랬었더라면,지금쯤 이럴텐데…’ 과거는 생각하지 말자. 삶이라는 것은 원래 비가역적이다. 지나간 일에 대한 반성은 오직 그것이 미래에도 반복될 경우에만 가치가 있을뿐… 과거든 미래든 결국 현재를… Read more »
나는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나야 할 운명을 가졌다. 화려한 미래이든 불운한 내일이든 결국 마지막은 죽음으로 막을 내린다. 이것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들의 운명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부터,길가에 솟아오른 잡초와,어릴적에 키웠던… Read more »
우주인 선발 2차 관문에도 합격하였다. 최초 지원자가 3만명이 넘었는데, 1차,2차 선발을 거쳐,현재 3천명으로 추려진 상태이다. 10:1의 경쟁률을 통과한 셈. ——————————– 2차 선발은 체력측정(3.5Km달리기)인데,원래 7월달에 계획되어 있었으나,날씨때문에 연기되었다가, 지난주 토요일(9월2일) 88올림픽공원에서… Read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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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에 엄청나게 비가 쏟아지는 소리가 들려서 밖에 나가 보았다. 그리고 동영상을 찍었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 비와 함께 하는 것 같다. 지금(18:30)은 잠잠하다. 비오는 것이 마치 사람이 화내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