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에 걸렸다. 그리고 후각을 잃어버렸다.
지난주(2023년 1월 6일 경)에 코로나에 걸렸다. 자가검사 키트로 양성이 나왔는데 주말이라 어떻게 하지 못하고 그냥 약국에서 감기약으로 버티다가 월요일에 근처 병원에 가서 확진판정을 받고 처방전 약도 받아왔다. 감기증상과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Read more »
지난주(2023년 1월 6일 경)에 코로나에 걸렸다. 자가검사 키트로 양성이 나왔는데 주말이라 어떻게 하지 못하고 그냥 약국에서 감기약으로 버티다가 월요일에 근처 병원에 가서 확진판정을 받고 처방전 약도 받아왔다. 감기증상과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Read more »
먼 미래의 이야기인줄 알았던 기본소득 논의가 결국 코로나19 사태로 당장 2020년에 시행되게 되었다. 온라인개학도 그렇고 재택근무도 그렇고 아무런 준비없이 모두가 갑자기 미래사회로 떠밀려버린 느낌이랄까. ‘긴급재난지원금’이라고 이름붙은 기본소득은 그 지급여부를 건강보험료… Read more »
아무 걱정없던 어릴 때가 좋았다. 그런데 지금은 더 좋다. 왜냐하면 지금은 더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어릴 때는 학교도 가야하고 숙제도 해야하고 걱정이 아예 없지는 않았다. 어른이 된 이후도 마찬가지… Read more »
어느덧 100일동안 계속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있다. 그러니까 지금 2020년 3월말인데 마지막 외출을 2019년에 했다는 이야기다. 원래 이정도까지 길어질거라 예상하지는 않았지만 요즘 코로나19바이러스 때문에 분위기가 뒤숭숭한 관계로 본의 아니게 생각보다 훨씬… Read more »
2016년에 1비트코인당 53만원에 다 팔았다고 좋아했던 글을 썼었다. 그로부터 딱 4년후인 2020년에는 그보다 훨씬 비싼 금액에 다시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다는 글을 이렇게 쓴다. 역시 세상일은 한치앞도 알 수 없는 재미가… Read more »
며칠 전에 우연히 날짜 계산하다가 곧 금연 5천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마터면 그냥 모르고 지나칠 뻔 했는데 운이 좋았다. 그래서 날짜에 맞추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본다. 정확하게는 2005년 8월 21일부터 금연을… Read more »
사실 환공포증이라는 주제로 오래 전부터 글을 써볼까 생각은 했지만, 글을 쓰기 위해 사진 검색하는 것이 두려워서 안쓰고 있다가 이제서야 쓴다. 이 주제에 관해 어떻게든 기록에 남겨놓고 싶었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Read more »
해지할 거라고 해놓고 막상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LG LTE비디오포털에서 문득 이름이 낯익은 영화 한편이 올라왔다. 그것도 무료로 말이다. 영화 제목은 ‘버닝’. 무라카미 하루키의 ‘헛간을 태우다’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고 하는데, 진짜… Read more »
거의 10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던 정든 와이브로 에그를 해지했다. 월5천원에 10GB라는 혜자용량을 제공하는 덕분에, 데이터가 부족할 시 백업 용도이기도 했고 또한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에 와서 우리집에 머물 때면 며칠동안 빌려주기도… Read more »
조만간 필리핀에서 국제 모임이 있어서 왓츠앱(Whatsapp) 단체 채팅방에 초대받아서 조용히 눈팅만 하고 있는데 워낙 다국적의 사람들이 많다 보니 누가 어느 나라 출신인지를 알기가 어려웠다. 왓츠앱에서는 주소록에 없는 사람일 경우 단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