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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배경화면의 나른한 유튜브 음악(LoFi) 모음

요즘 로우파이(LoFi)음악에 빠져서 거의 24시간 틀어놓고 산다. 로파이(LoFi) 음악이란 하이파이(HiFi)음악의 반대되는 말인 것 같은데 정확한 정의는 잘 모르겠고, 대체적으로 낡은 전축(LP)이나 늘어진 카세트테이프를 듣는 것 같은 오래된 느낌의 사운드에 나른한… Read more »

방콕 노숙자 느낌이 물씬 나는 고가도로 밑에서 낮술을 마셨다.

어제 태국 국왕의 장례식이라 주류판매가 금지되어서 금주를 하다 보니 오늘은 낮술이 생각났다. 그래서 씨티은행에서 무사히 현금인출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5분을 남겨놓고 아슬하게 맥주를 산 다음 강가에서 똠양꿍(정확히는 똠양믹스)한그릇과 맥주… Read more »

하루 숙박비 3천원도 안되는 가성비 최고의 태국 치앙마이 게스트하우스 ‘Stay with Jame’에서 일주일을 머물렀다.

한국에 있을때 처음에 치앙마이 하룻밤 숙박비를 인터넷 Booking.com에서 검색해보고 흠칫 놀랐었다. 하루 최저 숙박비가 삼천원도 안되는 2300원~2900원 수준이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조식의 커피값인 줄 알았다. 하지만 찬찬히 살펴보니 있을 건 다… Read more »

이렇게 비가 세차게 내리는 날에는 집에서 홀로 술을 마신다. 오늘 처음 끓여본 알탕과 함께.

장마철이다. 밖에는 비가 세차게 내린다. 이런 날에는 따뜻한 국물 안주에 소주 한잔이 생각나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마침 얼마전에 G마켓에서 명란젓 파치(내용물이 약간 터진 것)를 싸게 팔길래(1kg에 만원) 왕창 사둔… Read more »

처음처럼 혼술상과 함께 아름다운 금요일밤을 보냈다.

얼마전 위메프에서 재미있는 이벤트가 있었다. 혼자 술먹는 사람들을 위해 식탁과 술병과 각종 안주가 포함된 혼술상 세트를 10원에 선착순으로 판매한 것. 이름하여 ‘처음처럼 혼술상’. 처음처럼 10주년 기념으로 10시 10분부터 시작된 판매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