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하루가 지났다.
아직 실종자가 수백명이라고 했는데 기상악화로 수색이 중단되었다는 뉴스를 보니 하늘이 원망스럽기도 하다.
위키피디아에 보니 역시 신속하고 깔끔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었다.
놀랍게도 영어 외에 여러 다른 언어로도 이미 내용이 편집되어 있었다.
아랍어,독일어,스페인어,프랑스어,인도네시아어,일본어,폴란드어,포르투갈어,러시아어,중국어로 이미 문서가 작성되어 있었는데, 순수하게 사용자로만 편집되는 위키피디아에서 이렇게 하루만에 신속하게 생성되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뉴스를 보니 백악관에서도 돕겠다는 메세지를 전했다고 했고, 중국에서도 돕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한다.
전 세계가 꽤나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가적인 생존자가 계속 나오길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