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레그램방에서 이야기하다가 뜬금없이 밀면 이야기가 나와서 오늘 저녁은 밀면을 먹기로 했다.
그리하여 부산 3대 밀면중의 하나라는 국제밀면에 왔다. 마침 집에서 가까웠다. 교대역 5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있다.
물면과 비빔면이 있었는데 물면으로 주문했다. 비가 많이 내려서 소주 한잔이 하고팠는데 아쉽게도 주류는 팔지 않았다.
먹고 보니 양이 좀 부족했는데 알고보니 천원만 추가하면 (대)짜 메뉴를 먹을 수 있었다. 가격은 각각 6천원, 7천원.
밀면은 역시 쫄깃쫄깃한 식감이 매력이다. 그런 의미에서 냉짬뽕도 맛있다.
다음번에는 물면을 먹어봐야 겠다. 난 좀 많이 먹는 편이니 물 하나 비빔 하나 따로 시켜도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