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대학교 학생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한끼당 가격은 30바트였다.

님만해민 숙소 근처에서 치앙마이 공항까지 걸어가는 길을 찾아보다가 치앙마이 대학교를 가로질러 갔다. 그러다가 치앙마이 대학 교내도 함께 둘러보게 되었다.

태국의 대학교 풍경은 일반적인 한국의 대학교랑 비슷해 보였는데 사실 간판에 온통 태국어로 씌여 있어서 뭐가 뭔지는 알 수가 없었다. 그래도 기숙사라든가 복사집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한국 대학과 비슷한 모습이라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아무튼 계속 돌아다니다 보니 그 곳에서 학생식당을 발견했다. 그동안 40바트의 기적이니 학생식당 가격의 패밀리 레스토랑이니 하면서 가성비가 뛰어난 태국 식당에 계속 감탄하고 있었는데, 막상 태국의 진짜 학생식당 가격은 얼마인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이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마침 여러 태국 대학생들이 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10월이니 한국 대학교였다면 중간고사로 바쁠 기간인데 이곳 태국은 날씨가 더워서 마치 여름 계절학기를 듣는 학생들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무튼 식당은 무슬림을 위한 할랄푸드 식당도 있고 디저트를 파는 식당도 있고 여러 종류였지만 가장 태국스러운 곳으로 가서 주문을 했다.

역시 모든 메뉴이름이 태국어로 되어 있었다. 아무튼 메뉴 이름이 ผัดแพนง(팟퍼냉)이라는 메뉴를 시켰다. 가격은 30바트.

주문하고 나서 그릇을 받아보니 양이 좀 작은 것 같았지만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가성비는 떨어지는 것 같다. 학생식당이라고 해서 10바트 이럴 줄 알았는데 그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40바트의 기적 สุดยอด บะหมี่ซุปกระดูก(Bahmi Sub Kraduk)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ข้าวซอยนิมมาน(카오소이 님만, Kao Soy Nimman)이 가성비 랭킹 1,2위라고 생각한다.

한줄요약 : 2017-10-23에 치앙마이 대학교 학생식당에서 30바트를 주고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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