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9.04까지만 해도 간단히 설정화면에서 문자인코딩 자동감지를 Korean으로 해두면 되었는데,
우분투9.10베타버전 설치해서 Audacious를 설치하니 한글이 왕창 깨졌다.
인터넷에 해결책을 검색해보니 노래표시를 파일명기반으로 바꿔주는 방식(즉, 제목명을 %f로 표시)만 있었는데, 이럴 경우 OSD표시에 문제가 생긴데다가,파일명이 엉망인 파일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일단 보류.
어쨌든, 버전을 확인해 보니 9.10에는 Audacious 2.1.0이 설치되어 있고, 9.04 깔린 컴터를 확인해 보니 Audacious 1.5.1 버전! 버전2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인코딩 불러오는 부분이 제대로 작동이 안되는 듯.
그냥 다운그레이드 해야겠다 싶어, 1.5.1버전 받아서 설치하려 했으나,일단 실패.
그냥 이참에 전부 UTF-8로 바꿔버릴까 고민하다,EasyTag를 시험삼아 돌려보았는데, 중간에 에러나면서 종종 뻗어버림. 수백기가의 음악파일들을 변환하려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일단 보류.
그러다가 그냥 아주 원초적인 방법으로 해결했다.
locale -a
해서 EUC-KR이 없으면,
sudo localedef -f EUC-KR -i ko_KR ko_KR.EUC-KR
를 이용해서 만들어 준 후, 그 다음부터는
LANG=ko_KR.EUC-KR audacious2
를 이용해서 실행시키면 된다.
**2009-12-05 추가
하지만, 위의 방법은 매번 터미널에서 실행시켜야 하므로 불편하니,
우분투사용자포럼의 ‘하노스’님의 글을 참조해서 패널에 아이콘을 넣으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