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천 근처 조용하고 전원생활을 느낄 수 있는 ‘우리희망이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머물렀다.
오늘은 드디어 게스트하우스에 가기로 했다. 제주에 온지 열흘이 다 되어 가지만 이번 여행은 해변에서의 캠핑이 컨셉이라서 그동안 게스트하우스는 가지 않았다. 하지만 전날 과음하는 바람에 오늘은 술을 안먹기로 결심했고, 그리고 그동안… Read more »
오늘은 드디어 게스트하우스에 가기로 했다. 제주에 온지 열흘이 다 되어 가지만 이번 여행은 해변에서의 캠핑이 컨셉이라서 그동안 게스트하우스는 가지 않았다. 하지만 전날 과음하는 바람에 오늘은 술을 안먹기로 결심했고, 그리고 그동안… Read more »
전날 밤 일찍 잠이 들어서인지 아침에 텐트에서 일찍 일어났다. 사실은 화장실에 가고 싶었다. 내가 텐트를 친 곳이 시계방향으로 월정리 해변 끝 쪽, 그러니까 평대해수욕장이나 세화해수욕장 방향으로 가는 길 마지막 부분이었는데, 화장실… Read more »
비양도를 떠나 무서운 바람소리를 들으며 빗속을 뚫고 그렇게 우도 천진항으로 도착했다. 만약 안되면 배가 출항할 때까지 대합실에 앉아 버틸 생각이었다. 마치 공항 노숙자처럼 말이다. 하지만 문은 굳게 잠겨 있었고, 주위는… Read more »
김포공항에서 1시간 남짓 날아서 도착한 제주국제공항. 해는 이미 졌고 늦은 저녁시간이라 빨리 잘 곳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리하여 첫날의 숙소는 인터넷에서 적당히 알아본 ‘용담레포츠 공원 야영장’으로 결정되었다. 제주공항에서도 가까워서 여차하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