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괴테의 작품.
‘영혼을 팔겠다’던 그 문장에 오래전부터 매료되어 있었기에,대뜸 구입했다.
괴테가 죽기 전까지 이 작품을 다듬었던 것처럼,내가 죽기 전까지 읽어봐야 할 작품중의 하나.
희곡 형식으로 되어 있다.

 
많이 들어보긴 했으나,내용은 모른다.
철학서적에 가까운 느낌이었으나 좀더 읽어봐야 알듯.
연애학 서적을 기대하면 오산.

 
괴테가 이 작품으로 많은 젊은이들을 자살하게 해놓고,정작 자신은 80세 넘게까지 살았다는 전설적인 일화를 알고 있었기에,망설임없이 구입.
일명 ‘물먹이기 작전’이다.즉,자살한 놈년들만 바보되었다는 뜻.
일기형식 또는 편지형식에 가까운데,21세기에 유행하고 있는 블로그가 생각난다.

 
다양한 책에서 인용되고 있는 책.
‘E.H.카는 자신의 저서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어쩌고 저쩌고라고 말했다.’
이런식으로 자주 봐왔던 터라,나도 한마디 지껄여볼 요량으로 일단 매수완료.

 
책 뒷면에 이렇게 씌여 있었다.
‘인간은 유전자 보존을 위해 맹목적으로 프로그램된 로봇기계이다.’
책 제목부터 내용까지 도발적임에 틀림없고,그만큼 흥미로운 주제이다.

 
현실주의 정치의 대표서.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던 책이고 이미 영문판 e-Book으로 가지고 있지만,
화려한 컬러삽화와 내가 관심있어 하는 ‘메디치 가문’에 대한 설명등 다양한 참고자료들이 풍부하여 구입.

 
사서삼경(四書三經)중에서
사서(四書)라 불리우는 대학(大學),논어(論語),맹자(孟子),중용(中庸) 이렇게 4권 풀세트를 완비하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하고 있었고,
마침 논어가 있기에 잽싸게 구입했다.
사실 논어보다는 중용을 먼저 보고 싶긴 한데 차후 기회가 닿으면 구하기로 하고,일단 논어부터 제대로 읽어보자.

 
카뮈하면 실존주의(existentialism)가 딱 떠오르기는 하지만,단지 그뿐.
그 이상은 전혀 모르고 있었으므로,구입했다.
첫부분을 보니 웬지 모르게 어디선가 읽어본듯한 ‘데자뷰’현상이 있었는데,
어쩌면 스쳐가면서 잠깐 읽어본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같이 구입했던 책들 중 유일한 소설이다.

우주의 기원,시간과 공간등 형이상학적인 주제들이 가득한 책.
군주론처럼 화려하고 미려한 컬러삽화(전문용어로 짤방)가 들어있어서,
그 수많은 짤방들이 현대 물리학의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