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운 토마토가 과하게 익어서 터졌다. 하지만 맛은 달았다.

직접 키운 농작물의 장점은 맛이 가장 최고조일때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오전에만 해도 잘 익어가던 토마토가 저녁이 되자 틈이 벌어지며 터졌다.

먹어보니 일반적인 토마토의 맛보다 달다. 토마토가 이런 맛일 수도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선상에서 낚시해서 곧바로 회로 떠서 먹은 물고기처럼 채소(어쩌면 과일)도 현지에서 수확한 그 특유의 맛이 있다.

사실 집에서 토마토도 키우는 줄 몰랐다. 나도 우리집이 궁금하다. 과연 어떤 식물이 자라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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