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계의 샤오미가 등장했다. 이름하여 필라이트(FiLite). 맛은 크게 차이 없는데 가격은 엄청 차이난다. 한마디로 가성비 최고의 맥주다.
보통 카스(Cass)나 하이트(Hite)맥주 1.6리터짜리의 경우 편의점에서는 6천원 수준이고 동네 슈퍼에서도 4천원이 넘는다.
그런데 이 제품은 무려 2800원! 아름답다. 어떤 이유로 이렇게 가격이 낮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수십 리터를 직접 마셔본 결과 여느 맥주와 큰 차이는 모르겠다.
술 끊으려고 했는데 일단 보류해야 겠다.
아 마시고 계시군요..지난 2월달의 글을 먼저 읽고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잘보고 갑니다.^^
네. 건강검진 성적표를 받아보니 결과가 좋아서 굳이 완전 금주하기 보다는 즐기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