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은 김혜자가 갑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요즘 홍석천 도시락도 자주 먹는다.
이름은 치킨도시락. 가격은 3500원인데 KT멤버쉽 포인트를 이용해서 10%할인을 받아서 실제로는 3150원에 결제한다. 그리고 GS포인트 적립까지 받는다. 그동안 열심히 편의점과 파리바게트에서 사용한 덕분에 연초 포인트 12만점에서 이제는 6만4천점 정도 남았다.
스마트폰으로 KT멤버쉽 바코드를 먼저 보여주고 GS포인트카드를 제출해서 적립받은 다음에 최종적으로 신용카드를 단말기에 직접 꽂으면 결제완료.
그리고 집에 와서 포장을 뜯은 후 전자렌지에 1분40초간 돌린 후에 먹는다. 반찬도 푸짐하고 실구매가격 3천원대 초반으로 가성비가 뛰어나서 사실 요즘 일주일에 서너번씩은 이 치킨도시락을 먹는 것 같다.
작년 이맘때라면 이렇게 새벽 이른 시간에는 맥주 4캔 만원이랑 삼각김밥과 샌드위치를 샀을 텐데 술을 끊으니 식성도 변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