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Part 1.시간

그러고보니 부산 지하철에도 여성배려칸이라 불리는 여성전용칸이 있다. 역시 부산시민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역시 세상은 넓으면서도 사람들의 생각은 별반 다르지 않다. 어쩌면 한국과 일본이 정서가 비슷한 것일수도 았다. 몇달 전에 도쿄지하철에 여성전용칸이 있다고 신기한 일본이라 여겼는데 역시 한국에도 있었다. 오늘 연산동에서 3호선을 타려고… Read more »

종로에 있는 한화빌딩 개보수공사 중인 것 같은데 뭔가 더 안좋게 바뀌는 느낌이다.

낮술 먹으러 청계천에 왔다. 하지만 벌레가 너무 많아서 근처 을지한빛거리에 있는 벤치에 올라와서 남은 캔맥을 들이켰다. 시간은 낮 12시경.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정장을 입고 목에 신분증을 메고 다니는 직장인들이 거리를 가득… Read more »

부모님댁 옥상의 물탱크가 고장나서 물이 넘치길래 약간 특별한 플라스틱 볼탑(수위조절 밸브)을 사용해서 수리했다.

원래 흐르는 물은 멈추기가 어려운 법이다. 예전에 정수기도 그랬고 물이 흐르는 곳은 언제나 새는 일이 잦다. 부모님댁에 옥상 물탱크에서 물이 새었다. 사실 꽤 오래전부터 그랬다고 들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옥상에 올라가서… Read more »

초복이라 날씨가 무척 덥다. 그래서 작업도 할 겸 해운대 파스쿠찌에 왔다.

어제까지만 해도 비가 와서 그럭저럭 선선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햇볕이 비치기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정오가 되니 무척 더워지기 시작했다. 결국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왔다. 이틀에 한번씩 한번은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또 한번은 해운대… Read more »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아서 매우 설레었다. 하지만 너무 빨리 끊어서 아쉬웠다.

맨날 070대출 스팸만 받다가 드디어 보이스피싱도 받게 되었다. 물론 있으나마나한 내 핸드폰 번호가 아니라 부모님댁 집전화로 말이다. 아버지께서 전화를 먼저 받았기에 이미 이름 정보는 넘어간 상태였고, 경찰에서 전화가 왔다길래 바로… Read more »

부산 사람이라고 야구 롯데팬이어야 하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다.

부산사람이면 야구 롯데팬이어야 한다는 의무는 누가 지정한것인지 모르겠다. 물론 야구팀마다 지역연고가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거 꼭 신경써야 되는 것인지는 의문스럽다. 만수르(منصور)가 운영하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영국 맨체스터(Manchester) 지역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