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여행

돌아다니기

영어만 잘해도 여행 다니는데 지장 없을 것 같은 유럽국가들.

엊그제 페이스북 Polyglot그룹에 누군가 글을 올렸는데, 제2의 언어로서 영어를 잘하는 국가들 순위(Which countries are best at English as a second language?)라는 제목의 동영상이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줄여서 WEF)에서 제작한 동영상이었는데… Read more »

월정리해변 사색의자에 앉아 아침 일찍 유유자적하게 마시는 모닝맥주 한캔의 여유

전날 밤 일찍 잠이 들어서인지 아침에 텐트에서 일찍 일어났다. 사실은 화장실에 가고 싶었다. 내가 텐트를 친 곳이 시계방향으로 월정리 해변 끝 쪽, 그러니까 평대해수욕장이나 세화해수욕장 방향으로 가는 길 마지막 부분이었는데, 화장실… Read more »

네이버에서 ‘호주 유심’ 검색하다가, 1930년대 옛날 신문 기사에서 호주 여행기를 보았다.

올해 어쩌면 미국 하와이 및 호주에 각각 한달씩 머무를까 생각중이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이 야심한 시각에 ‘하와이 유심’과 ‘호주 유심’을 검색해 보았다. 아무래도 장기간 국외 여행이라 현지에서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는… Read more »

황량한 제주 우도를 헤매다 우연히 들어간 제주 우도 쉼팡 게스트하우스에서 아늑한 하루를 보냈다.

비양도를 떠나 무서운 바람소리를 들으며 빗속을 뚫고 그렇게 우도 천진항으로 도착했다. 만약 안되면 배가 출항할 때까지 대합실에 앉아 버틸 생각이었다. 마치 공항 노숙자처럼 말이다. 하지만 문은 굳게 잠겨 있었고, 주위는… Read more »

제주 우도 옆 비양도에서의 캠핑은 꽤나 무서웠다.

‘그남자 김가’에서 우도 땅콩막걸리 한병 마시고 텐트에 들어와 누웠으나 잠을 못자고 뒤척이다 새벽2시쯤 잠들었던 것 같다. 새벽 4시쯤 텐트가 펄럭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보니 상황이 심각한 상태였다. 제주 날씨를 검색해보니 이미… Read more »

우도 가는 배를 타기 위해 성산 여객터미널에 왔는데 사람이 매우 많다.

바랑쉬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와 701번 버스를 타고 성산포항 여객터미널로 갔다. 11월의 제주는 맑고 화창하고 한적한 느낌이었는데, 이곳은 엄청난 인파로 붐비는 곳이었다. ‘우도’가 엄청나게 유명한 관광지 인가 보다. 제주도 관광지가 한두군데가 아니지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