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노숙을 하게 되었다.
새벽에 출발하는 비행기라 지하철 막차를 타고 전날 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몇편을 보며 시간을 때우다가 눈을 붙일 생각이었다. 역시 예상대로 자정이 훌쩍 넘은 한밤중의 인천공항은 매우 조용했고 조명도… Read more »
새벽에 출발하는 비행기라 지하철 막차를 타고 전날 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몇편을 보며 시간을 때우다가 눈을 붙일 생각이었다. 역시 예상대로 자정이 훌쩍 넘은 한밤중의 인천공항은 매우 조용했고 조명도… Read more »
인천공항 가려면 원래 6호선 타고 공덕에서 갈아타는 것이 제일 빠른데 무심코 1호선을 탔다. 다시 6호선으로 가자니 귀찮아서 이번에는 그냥 서울역에서 갈아타 보기로 했다. 그리고 내친김에 서울역 공항철도 환승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Read more »
부산에 계속 머무느라 환전할 시간이 없어서 출국 전날 인터넷으로 환전을 신청하려니 최소 3일전에 신청을 해야 했다. 맙소사. 바트(THB)화 뿐만 아니라 달러(USD),엔(JPY),유로(EUR),위안(CNY)화를 제외한 나머지 통화들은 전부 3일전에 해야 하는 것 같다…. Read more »
탤레그램방에서 이야기하다가 뜬금없이 밀면 이야기가 나와서 오늘 저녁은 밀면을 먹기로 했다. 그리하여 부산 3대 밀면중의 하나라는 국제밀면에 왔다. 마침 집에서 가까웠다. 교대역 5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있다. 물면과 비빔면이 있었는데… Read more »
작년 제주도 한달살기 및 올해 도쿄 한달살기에 이어 이제 태국 치앙마이에서 한달살기 위해 곧 출국할 예정이다. 앞으로 어떤 도시로 갈지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구글맵을 띄워놓고 찬찬히 지구를 살펴보고 있으면… Read more »
맥주계의 샤오미가 등장했다. 이름하여 필라이트(FiLite). 맛은 크게 차이 없는데 가격은 엄청 차이난다. 한마디로 가성비 최고의 맥주다. 보통 카스(Cass)나 하이트(Hite)맥주 1.6리터짜리의 경우 편의점에서는 6천원 수준이고 동네 슈퍼에서도 4천원이 넘는다. 그런데 이… Read more »
낮술 먹으러 청계천에 왔다. 하지만 벌레가 너무 많아서 근처 을지한빛거리에 있는 벤치에 올라와서 남은 캔맥을 들이켰다. 시간은 낮 12시경.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정장을 입고 목에 신분증을 메고 다니는 직장인들이 거리를 가득… Read more »
원래 흐르는 물은 멈추기가 어려운 법이다. 예전에 정수기도 그랬고 물이 흐르는 곳은 언제나 새는 일이 잦다. 부모님댁에 옥상 물탱크에서 물이 새었다. 사실 꽤 오래전부터 그랬다고 들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옥상에 올라가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