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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12월 날씨는 청명한 가을 날씨 같아서 좋다. 그래서 빅토리아 항구에서 낮술을 마셨다.

홍콩에 왔다. 서울은 영하10도를 오르내리며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하던데 이곳 홍콩의 날씨는 시원한 가을날씨 같다. 서울의 10월 24일 같은 날씨랄까. 후드티 하나만 입고 돌아다니는데 여행하기에는 딱 적당한 온도라는 생각이 든다. 기온은… Read more »

10월, 가을 타는 것이 싫어서 치앙마이에 왔더니 피부가 타는 것 같다.

10월 청명한 가을에는 마음이 싱숭생숭 해진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래서 시월에는 항상 이런저런 일탈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올해는 가을타는 것을 피해보려고 기후가 다른 동남아 태국에 와서 한달살기를 하고 있다…. Read more »

2016년 무더운 여름은 갔다. 창 밖에는 비가 내리고 가을은 이렇게 순식간에 와버렸다.

매미소리 우는 것이 끝나기도 전에 귀뚜라미가 울기 시작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매일같이 33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힘들어 했는데, 마치 마법을 부린 것처럼 어느날 갑자기 하루 아침에 10도 이상 온도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