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일상

나와 내 주위에 일어나는 매우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

임종을 지켜보기 위해 경상대학교 내에 있는 경남 지역암센터에 왔다.

친척 단톡방에서 이모가 위독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리고 가족과 친척들을 보고 싶어하고 있으며 임종방으로 병실을 옮겼다고 하였다. 그래서 급히 진주로 출발했다. 목적지는 지역암센터인데 검색해보니 경상대학교 안에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일단… Read more »

도쿄 나카노역 앞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며 일본에서 기독교 선교하는 모습을 보았다. 마치 서울 지하철의 낯익은 그 풍경이 떠올랐다.

숙소를 나카노 쪽으로 변경하고 나카노를 본거지로 움직이게 되었다. 나카노는 이제 나와바리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낯익게 되었다. 나카노역(中野駅)은 서울의 회기역 정도의 느낌인데 나름 꽤 복잡한 전철 역이다. 다양한 노선의 전철이 다니기… Read more »

일본 도쿄 지하철 여성전용칸에 탔다. 그냥 아무나 다 타는 것 같다.

도쿄에 와서 돌아다닐 때 처음에는 그저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하는 것이 목표였고 그 다음에는 스이카(Suica) 교통카드를 만들어서 좀 편하고 저렴하게 다니는 것이 목적이었고 이제는 노선명이나 지명들이 익숙해지다 보니 지하철 내의 이런저런… Read more »

카드결제일이 하루 늦어지며 연체되었는데 다음날 삼성카드에서 독촉전화가 시간단위로 여러번 왔었다.

리플코인 거래한 것도 있고 다른 입금도 하루 늦어지는 바람에 카드결제일날 미처 전액 다 결제되지 못한채로 하룻밤을 넘겼다. 어차피 다음날이면 입금되니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전부터 독촉전화가 시간단위로 여러통이 왔다. 나는… Read more »

건강검진 결과 간수치는 정상으로 나왔는데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이 높게 나왔다.

과도한 음주 때문에 두려운 마음으로 받았던 신체검사 결과가 나왔다. 원래 일주일만에 결과가 나왔는데 이제서야 글을 쓴다. 작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1인당 평균 알콜소비량(1년에 10리터)의 10배 정도, 그러니까 1년에 100리터 가량을 마셨는데… Read more »

의자에 앉아있다가 갑자기 허리통증(요통)이 생겨서 클로르족사존(한미 리렉스정)과 나프록센(캐롤앤)을 먹었는데 효과가 애매하다.

여느날과 다름없이 의자에 앉아서 인터넷 서핑이나 하고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허리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한시간 후에는 걷기조차 힘들어졌다. 그래서 일단 침대에 드러누웠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생각보다 통증이 심한 것 같아서 응급차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