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여유로운 현재

뉴욕타임즈 구독 해지하고 새롭게 발견한 영문뉴스 세계경제포럼(WEF)의 Global Agenda 뉴스레터를 구독했다

무릇 사는게 다 그렇듯이 뭔가 가까이 있을 때에는 할 시간이 없고, 그것이 사라질 때에는 갑자기 시간이 생기면서 아쉬운 법이다. 뉴욕타임즈 구독 할인 받을때에는 읽을 여유가 없다가, 막상 구독 취소를 하고 나니… Read more »

오랜만에 에어컴프레셔(에어 콤푸레샤)를 작동시켜 보니 고장이 났다. 버릴 때가 되었나 보다.

오랫동안 에어컴프레셔(옛날 발음인지 일본식 발음인지는 모르겠지만 ‘콤푸렛샤’라고도 한다)를 집안 한 구석에 방치해 두었다가 오랜만에 써보려고 꺼내니 고장이 나 있었다. 모터는 굉음을 내며 정상적으로 돌아가는데 노즐 부분이 고장이 났다. 공기 새는… Read more »

생활비 계산을 위해 가계부를 써보니 일주일 식비는 2만8천원이 나왔다. 하루식비 4천원 꼴.

어느덧 가계부를 쓴지 일주일이 지났다. 하루 종일 집에만 있다보니 딱히 돈 쓸일이 없어서 스마트폰 가계부에도 쓸 항목이 없었다. 어느 쪽이든 쓸일이 없다는 것은 편리하고도 아름다운 것이다. 음식 같은 경우는 식료품… Read more »

불멍,물멍,바다멍에 이은 멍때리기의 새로운 장르 ‘우주멍’에 요즘 빠졌다.

멍때리기를 자주 하는 편이다. 특히 불멍… 이렇게 추운 겨울밤 지글지글 거리는 모닥불이나 양키캔들 같은 향초를 켜놓고 멍하니 바라보고 있면 세상 근심걱정이 사라지는 것 같다. 물론 원래도 딱히 큰 근심걱정이 있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