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이 바쁘니 블로그에 글쓰는 것도 뜸해졌다. 오랜만에 술기운을 빌어 글을 남겨본다.
이렇게 2018년이 왔다. 정말 정신없던 2017년이었고 그래서 더더욱 아름다웠던 것 같다. 작년 가을에 태국 치앙마이 한달살기 이후로는 사실상 블로그에 거의 글을 쓰지 못했다. 그 이후로도 전세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정말… Read more »
이렇게 2018년이 왔다. 정말 정신없던 2017년이었고 그래서 더더욱 아름다웠던 것 같다. 작년 가을에 태국 치앙마이 한달살기 이후로는 사실상 블로그에 거의 글을 쓰지 못했다. 그 이후로도 전세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정말… Read more »
저녁이 되어 님만해민 길거리를 방황하다가 우연히 ข้าวซอยนิมมาน(Kao Soy Nimman)이 한산해 보여서 바로 들어갔다. 이곳도 ต๋อง เต็ม โต๊ะ(Tong Tem Toh)처럼 가보고 싶었던 곳 중의 하나였는데 며칠 전에 갔을 때에는 사람이 많아서… Read more »
태국은 물가가 싸다며 호기롭게 신사임당 몇분만 모시고 인천공항을 떠난지 2주일. 영원히 함께 할 것 같았던 신사임당께서는 나의 방탕한 씀씀이를 버티지 못하고 모두 내 곁을 떠나버렸다. 이 곳 치앙마이는 요술 같은… Read more »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게 되면 건강보험(의료보험)을 면제해 주기에 출국 전에 미리 신청하려고 이리저리 알아봤다. 일단 1달 이상 체류할 경우에만 해당되며 매월1일을 기준으로 삼는다고 한다. 고로 11월 초에 귀국할 예정이기 때문에 11월… Read more »
인천공항에서 노숙을 끝내고 보안검사대를 통과하여 면세지역에 들어왔는데 마침 환전소가 눈에 띄었다.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다. 미리 환전을 못해서 걱정이었는데 마침 영업을 하고 있어서 바로 환전을 하기로 했다. 환율을 보니… Read more »
아버지랑 술먹다가 우연한 기회에 베트남 전쟁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시간은 1969년. 작전 지역은 투이호아(Tuy Hoa)라는 도시다. 혹은 ‘쑤이화’라고 불리기도 한다. 구글 맵으로 찾아 보니 베트남의 남쪽 지역에 위치해 있다. 현재… Read more »
일할 때 주로 조용한 재즈 음악을 틀어놓는데, 요즘은 주로 유튜브에서 10시간짜리를 쭉 틀어놓곤 한다. 그런데 이런 종류의 음악이 너무 많아서 내가 듣기 좋았던 음악들을 다시 찾기가 힘들었다. 유튜브 내의 재생목록에… Read more »
리플코인 거래한 것도 있고 다른 입금도 하루 늦어지는 바람에 카드결제일날 미처 전액 다 결제되지 못한채로 하룻밤을 넘겼다. 어차피 다음날이면 입금되니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전부터 독촉전화가 시간단위로 여러통이 왔다. 나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