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일상

나와 내 주위에 일어나는 매우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

DSLR 카메라 렌즈가 고장나서 시그마 렌즈 고객센터에 다녀왔다.

지난번 민둥산 캠핑 갔을 때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도중에도 약간 무리해서 DSLR을 들고 다녔더니, 집에 와서 이리저리 말리고 청소하고 정비를 해도 렌즈(Sigma 17-70mm 1:2.8-4.5)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다가 결국 완전히 고장나… Read more »

욕실 개미 퇴치를 위해 과자를 미끼 삼아 통로를 실리콘으로 막아버렸다.

작년부터인가 갑자기 화장실에 개미가 한두마리씩 보이기 시작했다. 많을 때에는 너댓마리가 보일 때도 있고, 그래서 그때그때마다 살충제를 뿌리면 한동안 조용하다가도 또 시간이 흐르면 한두마리씩 보이고 다시 에프킬라를 뿌리고 이렇게 무한반복을 하고… Read more »

살다보니 찜질방 생맥주에 감동받기도 했다. 이태원랜드 찜질방 생맥주

이 글은 2016년 10월 3일에서 4일 사이에 있었던 개인적인 일들을 시간 순으로 기록한 글이다. 제목을 뭘로할지 고민하다가 그래도 찜질방 맥주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보니 제목도 그렇게 정했다. 10월 3일, 지인의 결혼식에… Read more »

인터넷 PC접속대수 제한이 걸려서 이것저것 연구해보다가 KT고객센터에 전화했다.

노트북에서 트라도스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가 사전 찾아보려고 데스크탑에서 네이버 영어사전을 열었는데 갑자기 이런 화면이 떴다. 오후 1시경의 일이었다. 처음에는 뭔가 랜섬웨어 같은 해킹을 당한 줄 알았다. 저녁까지 작업 완료해서 파일… Read more »

중국집 짜장면 그릇 회수 하는거 이제 그만둘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거의 모든 음식이 배달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치킨, 피자, 족발, 보쌈, 짜장면, 탕수육, 광어회, 찜닭, 초밥,뷔페 등등…  웬만한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은 전화 한통이면 배달되는 세상이다. 아니, 사실 요즘은… Read more »

무대 공연장 같은 느낌의 다소 특이하고 세련된 예식장, 인천 주안역 근처 C&S웨딩홀(씨앤에스 웨딩컨벤션)에 결혼식을 다녀왔다.

얼마전 지인이 장가를 간다고 청첩장을 건네주며 어다리횟집에서 거하고 푸짐하게 회를 쐈다. 청첩장을 열어보니 장소가 인천 주안역 근처였다. 집에서 꽤 먼 거리라서, 결혼식 당일날 일찍 서둘러 집을 나서게 되었다. 주안역 8번출구라고… Read more »

2016년 무더운 여름은 갔다. 창 밖에는 비가 내리고 가을은 이렇게 순식간에 와버렸다.

매미소리 우는 것이 끝나기도 전에 귀뚜라미가 울기 시작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매일같이 33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힘들어 했는데, 마치 마법을 부린 것처럼 어느날 갑자기 하루 아침에 10도 이상 온도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