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멍,물멍,바다멍에 이은 멍때리기의 새로운 장르 ‘우주멍’에 요즘 빠졌다.
멍때리기를 자주 하는 편이다. 특히 불멍… 이렇게 추운 겨울밤 지글지글 거리는 모닥불이나 양키캔들 같은 향초를 켜놓고 멍하니 바라보고 있면 세상 근심걱정이 사라지는 것 같다. 물론 원래도 딱히 큰 근심걱정이 있는… Read more »
멍때리기를 자주 하는 편이다. 특히 불멍… 이렇게 추운 겨울밤 지글지글 거리는 모닥불이나 양키캔들 같은 향초를 켜놓고 멍하니 바라보고 있면 세상 근심걱정이 사라지는 것 같다. 물론 원래도 딱히 큰 근심걱정이 있는… Read more »
요즘 동영상 편집할 일이 생겼다. 사실 예전부터 이미 많았는데 귀찮아서 그냥 방치해 두었다. 이제 다시 좀 제대로 해볼까하는 생각이 요즘 부쩍 들었다. 하지만 예전처럼 DSLR로 촬영해서 어도비 프리미어로 편집하자니 귀찮고… Read more »
몇달 전에 뉴욕타임즈 구독 취소하려다가 할인받고 6개월 구독연장을 했는데, 오늘 문득 9.37달러가 결제되었다고 문자가 왔다. 어느덧 6개월이 끝났나 보다. 솔직히 그동안 거의 못봤다. 뉴욕타임즈 외에도 읽을 뉴스가 많은 데다가 각종… Read more »
새벽 3시, 창문 밖에서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린다. 아까 저녁 때에도 계속 울다가 조용해졌는데 새벽이 되니 또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예전부터 집 근처에서 새벽에 고양이 우는 소리가 종종 들리긴 했는데… Read more »
어느 덧 술을 끊은지 한달이 훌쩍 넘었다. 완전히 끊을 생각은 애당초 없었는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한달이 넘도록 한잔도 마시지 못했다. 불과 작년 연말까지만 하더라도 잘 때 빼고는 항상 술에 취해 있었고,… Read more »
우연히 유튜브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자취방 모습을 보았다. 창밖에는 비가 내리고, 은은한 조명 아래에는 나른한 음악이 흐르고, 탁자 위에 이리저리 놓여있는 물건들과 먹다 남은 맥주캔들, 그리고 아늑한 소파… 내가 원하는… Read more »
한때는 홈서버였지만 지금은 필요할 때만 잠깐 켜서 나스(NAS)로만 사용하는 리눅스 컴퓨터가 부팅이 되지 않는 것인지 원격접속에 실패해서 결국 모니터를 연결하고 원인을 확인해 보았다. 으레 그렇듯이 ext4 파일시스템 자동 파일체크가 조금… Read more »
이번 겨울에 커피를 줄기차게 마시다 보니 금방 동이 났다. 그래서 새 원두커피를 주문했는데 늘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새로운 품종을 선택해 보았다. 이번에 선택한 커피원두는 베트남산 원두커피인데 이름은 블루드레곤 로부스타 G1(Vietnam Robusta…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