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치앙마이 삥강 근처 레스토랑 The River Market Restaurant에서 참치 타다끼를 먹었다.

낮에는 너무 더워서 풀장에서 맥주만 마시다가 방에 들어가 에어컨 틀어놓고 푹 잤다. 일어나 보니 저녁8시. 숙소를 나섰다. 이제 날씨도 선선하고 산책하기에 딱 좋았다. 치앙마이에서의 일과는 사실상 이제부터 시작이다. 늘 그렇듯이… Read more »

10월, 가을 타는 것이 싫어서 치앙마이에 왔더니 피부가 타는 것 같다.

10월 청명한 가을에는 마음이 싱숭생숭 해진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래서 시월에는 항상 이런저런 일탈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올해는 가을타는 것을 피해보려고 기후가 다른 동남아 태국에 와서 한달살기를 하고 있다…. Read more »

치앙마이 한달살기에 필요한 대형 마트 림삥(RimPing, 혹은 림핑)에 들렀다. 없는 것 빼고는 싹 다 있는데다가 웬만한 한인마트 못지 않은 한국 제품들이 있었다.

우연히 숙소 주위를 둘러보다가 대형마트를 발견했다. 들어가 보니 한국의 홈플러스 혹은 이마트 처럼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팔고 있었다. 그래서 찬찬히 둘러보았다. 진짜 없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태국은… Read more »

맥도날드에서 모닝세트로 태국식 치킨수프를 먹었다. 드디어 치앙마이 현지인이 된 기분이 들었다.

여행지에서는 무조건 현지 음식을 먹는다. 그래도 열흘 가까이 똠양꿍, 팟타이 등을 계속 먹다보니 어느덧 익숙한 맛이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오늘 아침은 맥도날드에 왔다. 하지만 맥도날드에서도 태국 현지화된 모닝세트가 있었다. 온통… Read more »

태국에서 영어 잘 안통한다. 그래서 그냥 내가 태국어를 배우기로 했다.

사실 태국에 대해 상세한 정보 없이 막연히 치앙마이에 관한 이야기만 듣고 왔다. 그러다 보니 막상 태국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 그리고 태국어는 더더욱 배울 생각이 없었다. 왜냐하면 태국… Read more »

치앙마이 맛집 탐방 첫번째는 Ratana’s Kitchen(ครัวรัตนา)에서 치킨 오믈렛과 똠양꿍(ต้มยำกุ้ง)을 먹으며 시작한다.

숙소에 에어컨도 없고 너무 더워서 근처 시원한 카페에서 작업을 하기로 했는데 기왕 가는 김에 식사도 하자는 생각이 들어서 레이더를 돌려 보았다. 첫번째로 가려던 곳은 문을 닫았고 두번째로 온 곳이 이곳… Read more »

태국 치앙마이 시내 편의점에서 유심(USIM)카드를 사느라 고생했다.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해서는 혹시라도 현금이 모자랄까봐 유심카드를 안샀다. 물론 숙소에서는 인터넷이 잘 되었지만 길거리에서는 유심카드가 없으면 사실상 인터넷이 불가능했다. 길거리를 걷다 보면 뭔가 와이파이 신호가 많이 뜨긴 하지만 공짜 와이파이는… Read more »

관광객도 없고 비둘기도 없는 오후 세시의 타패게이트(ประตูท่าแพ,Tha Phae Gate) 앞 나무그늘 아래에서 마시는 맥주 한캔의 여유

오후 1시 50분. 날씨는 무덥고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었다. 이런 날은 맥주 한캔 마시면 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 그래서 술 판매 시간이 끝나기 전에 부랴부랴 숙소를 나와 편의점으로 달려갔다. 맥주를 사려는데…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