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기록

요즘 세상은…

요즘 계란 한판 가격이 2850원, 라면 한봉지 가격이 380원이길래 냉큼 샀다.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계란 한판 가격이 매우 싸게 나올 때가 많다. 원래 30개짜리 한판에 평균 4천원~5천원이고, 좀 높으면 6천원까지도 하는데, 이번주 홈플러스에서는 무려 2850원에 팔길래 냉큼 장바구니에 담았다…. Read more »

10년전에 썼던 글에 대한 10년후의 답장 – 블로그 지난 10년간 돌아보기

이 글은 딱 10년전 오늘 썼던 블로그는 일기장이 될 수 있을까? 라는 글에 대한 10년후(즉, 오늘)의 답장이다. 까마득해 보였던 10년이라는 시간은 어느새 흘렀고 그날은 결국 이렇게 다가왔다. 기분이 묘하다. 약간… Read more »

드디어 이더리움을 샀다. 1ETH당 11달러에…

얼마전에 비트코인 다 팔았을때, bitfinex에 34달러 정도가 USD로 남아 있었다. 이걸로 새 비트코인을 사기에는 가격이 너무 올랐고, 달러상태로 국내로 송금하자니 번거로워서 그냥 내버려 두었는데, 얼마전 bitfinex에서 이더리움(Ethereum)을 새로운 거래소의 화폐로… Read more »

트라도스 정품 샀다. 거금 75만원을 주고…

트라도스(SDL Trados)라는 번역툴(CAT)이 있다. 구글번역기처럼 기계가 100%자동으로 번역해주는 그런 것은 아니고, 인간 번역가가 번역 작업을 하는데 신속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 프로그램이다. 아무튼 이 프로그램은 이 바닥에서 꽤… Read more »

정수기 고장나서 직접 수리했다.

정수기를 렌탈로 몇년간 사용하다가, 할머니 돌아가신 뒤로는 냉온 정수기를 그냥 바로 인터넷에서 구매해서 직접 필터를 교체해서 사용해왔다. 그런지 7년 정도 된 것 같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결국 고장났다. 정수기에서 물이 계속 샌다. 사람도 나이들면 늙고 병드는 것처럼, 한낱 기계도 세월과 함께 낡아가는 것이 이치인가. 그동안 군말없이 조용히 잘 작동해 오더니…

원화결제 스팀, 이중환전이 얼마나 되는지 직접 확인해 보았다.

몇달 전에 스팀에서 원화결제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달러로 제공하던 것을, 이제 원화로도 결제할 수 있으니 좋을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이중환전이었다. 예전의 페이팔(Paypal)에서 보았듯이, 원화로 결제를 하면 VISA나 MasterCard같은 국제 결제망에서… Read more »

예상을 뒤집은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그리고 인공지능과 초지능에 대한 생각.

올 것이 왔다. 바둑 세계 최강인 이세돌9단을 구글의 딥마인드(Google DeepMind)팀에서 개발한 알파고(AlphaGo)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어제 첫 라운드부터 이기더니 오늘도 연달아 이겨버린 것. 체스와 달리 바둑은,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 절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