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비가역적 과거

서울한양도성 북악산 성곽 등산. 2016-05-15

화창한 5월의 일요일에 북악산 등산을 하였다. 서울시민이라면 4대문 성곽을 한번 둘러봐야 하는 것이 예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1.21 김신조 사건 이후로 수십년 동안 민간인 통제구역이었다는 사실에다가 아직도 입장할때 신분증이 필요하다는… Read more »

요즘 계란 한판 가격이 2850원, 라면 한봉지 가격이 380원이길래 냉큼 샀다.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계란 한판 가격이 매우 싸게 나올 때가 많다. 원래 30개짜리 한판에 평균 4천원~5천원이고, 좀 높으면 6천원까지도 하는데, 이번주 홈플러스에서는 무려 2850원에 팔길래 냉큼 장바구니에 담았다…. Read more »

한적하고 기묘한 헤이리마을의 밤을 거닐었다. 2016-04-23

원과호펜션에서 나와 헤이리 마을 주변을 둘러보았다. 낮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지만, 밤에는 여느 한적한 시골마을처럼 고요하였다. 하지만 어둠 속에서 중간중간 화려한 빛을 발하는 건물들이 있었다. 도심 한복판에서나 볼 법한 화려한 조명들이… Read more »

예술가들의 사교 파티장 같은 곳, 파주 헤이리마을 원과호 펜션에 다녀왔다. 2016-04-23

지인의 초대로 색다른 느낌의 펜션에 가게 되었다. 파주 헤이리마을 안에 위치한 원과호펜션. 화창한 4월의 봄날에 4명이 모여서, 시원한 바람을 쐬며 음악을 들으며 파주 헤이리마을을 향해 달렸다. 헤이리마을은 말로만 듣고 한번도 와본… Read more »

10년전에 썼던 글에 대한 10년후의 답장 – 블로그 지난 10년간 돌아보기

이 글은 딱 10년전 오늘 썼던 블로그는 일기장이 될 수 있을까? 라는 글에 대한 10년후(즉, 오늘)의 답장이다. 까마득해 보였던 10년이라는 시간은 어느새 흘렀고 그날은 결국 이렇게 다가왔다. 기분이 묘하다. 약간… Read more »

대규모 방탈출카페 이태원 이스케이프룸에 다녀왔다. 2016-04-22

3~4명씩 갔던 이전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무려 9명이 함께 거국적으로 방탈출을 하였다. 장소는 서울이스케이프룸 이태원. 방탈출 매니아인 지인의 말에 따르면 서울이스케이프룸이 비트포비아와 함께 방탈출계의 양대산맥이라고 한다. 하나 더 있었던 것 같기도… Read more »

정처없이 혼자 떠돌아다니는 포항여행. 2016-04-17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서 포항에 왔다. 올 때는 차를 얻어타고 왔지만, 돌아갈 때는 포항에 계속 남기로 했다. 돌아가는 표는 따로 예약하지 않았다. 떠나고 싶을 때 떠나고, 돌아오고 싶을 때 돌아가련다. 포항에… Read more »

4월14일 블랙데이, 집에서 짜장면을 끓여먹었다.

화창한 봄날, 아름다운 블랙데이다. 이런날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소소하게나마 집에서 짜짜로니를 끓여 먹었다. 심지어 한봉지에 400원! 지난달 지마켓 홈플러스에서 5봉지를 2천원에 할인하길래 바로 겟했다. 짜파게티 한봉지에 700원이고 요즘 유명한… Read more »